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고, 스스로 뱉은 말을 이해할 수 없었던 밤을 지새우지 않으셨나요? 일본에서 살아가고 있는 각본가 ‘이’에게는 세상이 더 혹독했을지도 모릅니다. 복합적인 이유로 어디로든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미아케 쇼 감독이 보여주는 설국의 풍경은 새해의 일출과도 같습니다. 바깥 풍경은 똑같지만 내 자신은 조금 달라진 것 같은 산뜻한 기분을 영화가 끝나고 나면 느낄 수 있습니다.
*본 방송은 TBS FM와 퍼스널필름이 함께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