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집계한 여성 살해·살인미수사건 통계를 보면, 15.8시간마다 여성이 살해되거나 목숨을 잃을 뻔 했다고 합니다.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 파트너로부터요.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여성 살해 사건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두 달 동안 의정부, 울산, 대전, 용인, 김해, 창원, 심지어 일본 도쿄에서까지 '(전) 남자친구' 또는 스토킹 끝에 여성을 살해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요. 여성 살해 범죄에는 어떤 특성이 녹아있을까요.
무엇보다 수사기관의 대처는 왜이리 미온적으로 느껴지는 걸까요.
시대뉴감 이번 회차에서는 여성 살해사건을 짚어보며,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어떤 패턴이 있는지, 그리고 최근 검경이 내놓은 대책은 어떤 내용인지 짚어봤습니다.
이메일: sidaenewgam@gmail.com
인스타그램: @newgam.mag
PD: 수연
진행: 다해
출연: 두리,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