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 분야의 명칭 논쟁, 특히 UX(사용자 경험)와 PX(제품 경험) 간의 용어 변경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제시합니다. 듀오링고(Duolingo)가 "UX" 기능을 "Product Experience"로 변경한 사건을 계기로 논쟁이 촉발되었으며, 이는 디자이너의 정체성과 역할 변화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명칭이 디자인 시스템에서 가지는 힘과 의미를 강조하며, 전통적인 '제품 디자인'의 정의와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과의 충돌 등 PX(제품 경험) 명칭의 한계를 분석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글은 인간 시스템 설계(Human Systems Design)를 미래 디자인 정체성으로 제안하며, 디자이너가 단일 제품을 넘어 복잡한 생태계와 인간 중심의 결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