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연달아 세 번째 작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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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9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음악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작업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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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by Heenam
Song by YEARNS
Made by all who particip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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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늦은 밤 나도 몰래 지친 맘
이대로 깊이 잠들기 싫은 이상한 밤
그 누구를 만나고 싶은 것도 아냐
거지같은 기분 따라 떠돌고 싶어
이 준비없는 외출을 위해서였을까 가득 쌓여진 내 마음의 짐
아직까지 두근거려 아메리카노 가득 채워진 내 가슴 속이
언제나 처럼 이 바깥 세상 절대로 따뜻하진 않을걸
재킷 지퍼를 올려 더 빠르게 이 길을
달려 잠들은 이 밤을
텅빈 맘 텅빈 도시 사이 찬 밤바람
달려 눈 감은 이 밤을
가로등 위 죽어가는 별에게 비는 나의 바람
기억 속 언젠가 모조리 망친 날
떨치고 싶어 고갤 저어 주윌 둘러봐
알콜로 지독한 담배 연기 자욱한
거지 같은 풍경 떠나 떠돌고 싶어
이 휘황찬란한 밤 끄트머리 어딘가 비상구가 있을 것 같아
닿을 때까지만 이 음악의 볼륨 그리고 속도를 낮추지 마
언제나 처럼 이 바깥 세상 절대로 따뜻하진 않을걸
재킷 지퍼를 올려 더 빠르게
달려 잠들은 이 밤을
텅빈 맘 텅빈 도시 사이 찬 밤바람
달려 눈 감은 이 밤을
가로등 위 죽어가는 별에게 비는 나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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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연달아 세 번째 작업곡
.
23년 9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음악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작업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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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by Heenam
Song by YEARNS
Made by all who particip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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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늦은 밤 나도 몰래 지친 맘
이대로 깊이 잠들기 싫은 이상한 밤
그 누구를 만나고 싶은 것도 아냐
거지같은 기분 따라 떠돌고 싶어
이 준비없는 외출을 위해서였을까 가득 쌓여진 내 마음의 짐
아직까지 두근거려 아메리카노 가득 채워진 내 가슴 속이
언제나 처럼 이 바깥 세상 절대로 따뜻하진 않을걸
재킷 지퍼를 올려 더 빠르게 이 길을
달려 잠들은 이 밤을
텅빈 맘 텅빈 도시 사이 찬 밤바람
달려 눈 감은 이 밤을
가로등 위 죽어가는 별에게 비는 나의 바람
기억 속 언젠가 모조리 망친 날
떨치고 싶어 고갤 저어 주윌 둘러봐
알콜로 지독한 담배 연기 자욱한
거지 같은 풍경 떠나 떠돌고 싶어
이 휘황찬란한 밤 끄트머리 어딘가 비상구가 있을 것 같아
닿을 때까지만 이 음악의 볼륨 그리고 속도를 낮추지 마
언제나 처럼 이 바깥 세상 절대로 따뜻하진 않을걸
재킷 지퍼를 올려 더 빠르게
달려 잠들은 이 밤을
텅빈 맘 텅빈 도시 사이 찬 밤바람
달려 눈 감은 이 밤을
가로등 위 죽어가는 별에게 비는 나의 바람
사회적협동조합 연달아 첫 작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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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말부터 7월초까지 수원시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음악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작업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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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by YEARNS
Arranged by Heenam
Made by all who particip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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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하루는 또 두 눈을 감고
아직 끝내지 못한 내 질문을 모른 채
발끝에 희미하게 남은 어스름 따라
낯설은 시작을 향해 걷네
저 앞에 멀쩡한 듯 많은 사람들도
똑같을텐데 바라보다가 자꾸만 부러워
나만 몰래 몇 번째 생을 살고들 있을까
허튼 생각 또 투정만을 쫓네
내 삶이 라는 곳도 잠시만 머물러 그냥 평범한 하루들이었으면
내 품에 안은 통증도 한 발짝 물러 유일한 날을 기억케하는…
오늘을 오늘을 촉촉히 흐르는
내 마음의 끝 내버려둬요
채 마르기 전에 내일이 펑펑 내리면
그 눈물은 그 눈물이 끝내줄 거에요
어떡해, 또 다시 넘어져버린 나
어떻게 또 찾아와 날 일으킨 눈물
기쁨의 날을 적신 손길과 넘 똑같아
뚝 그치려던 맘을 이제 끝내
다 말라버린 채 더 갈라져 간 내 맘 울컥하고 터져 나왔던
긴 갈증을 달랜 이 슬픔의 강물에 흠뻑 다 젖은 날 바라봐
내 삶이 라는 곳도 잠시만 머물러 그냥 평범한 하루들이었으면
내 품에 안은 통증도 한 발짝 물러 유일한 날을 기억케하는…
오늘을 오늘을 촉촉히 흐르는
내 마음의 끝 내버려둬요
채 마르기 전에 내일이 펑펑 내리면
그 눈물을 눈물없이 닦아낼 수 있으니
오늘은 꼭, 벅차게 흘러가는
내 마음을 끝내지 말아요
채 마르기 전에 내일이 펑펑 내리면
그 눈물은 그 눈물이...
끝내줄 거에요
YEARNS on Sayin'
사회적협동조합 연달아 세 번째 작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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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9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음악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작업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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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by Heenam
Song by YEARNS
Made by all who particip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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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늦은 밤 나도 몰래 지친 맘
이대로 깊이 잠들기 싫은 이상한 밤
그 누구를 만나고 싶은 것도 아냐
거지같은 기분 따라 떠돌고 싶어
이 준비없는 외출을 위해서였을까 가득 쌓여진 내 마음의 짐
아직까지 두근거려 아메리카노 가득 채워진 내 가슴 속이
언제나 처럼 이 바깥 세상 절대로 따뜻하진 않을걸
재킷 지퍼를 올려 더 빠르게 이 길을
달려 잠들은 이 밤을
텅빈 맘 텅빈 도시 사이 찬 밤바람
달려 눈 감은 이 밤을
가로등 위 죽어가는 별에게 비는 나의 바람
기억 속 언젠가 모조리 망친 날
떨치고 싶어 고갤 저어 주윌 둘러봐
알콜로 지독한 담배 연기 자욱한
거지 같은 풍경 떠나 떠돌고 싶어
이 휘황찬란한 밤 끄트머리 어딘가 비상구가 있을 것 같아
닿을 때까지만 이 음악의 볼륨 그리고 속도를 낮추지 마
언제나 처럼 이 바깥 세상 절대로 따뜻하진 않을걸
재킷 지퍼를 올려 더 빠르게
달려 잠들은 이 밤을
텅빈 맘 텅빈 도시 사이 찬 밤바람
달려 눈 감은 이 밤을
가로등 위 죽어가는 별에게 비는 나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