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양보하고,
맞춰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 믿음이
자주 어긋납니다.
사람을 판단하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그 이유를
정확히 말하지 못한 채
관계를 이어갑니다.
이 팟캐스트는
감정에 바로 반응하기보다,
한 박자 늦춰
사람과 관계를 바라보는
기준을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이곳은
판단의 여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