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에 나온 영화들 중 악기들의 최애 영화를 두편씩 소개하고 나에게 어떤 울림이 있었는지 이야기합니다 + 추가로 언급하고 싶은 영화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15:21부터 시작합니다).
- 1픽 - 서건반 (블루재스민), 여건반 (그린북), 양드럼 (인디에어), 김드럼 (인사이드 아웃)
- 2픽 - 서건반 (기생충), 여건반 (라라랜드), 양드럼 (파운더), 김드럼 (Her)
- 추가로 언급하고 싶은 영화? 서건반 (조커), 여건반 (설국열차/보헤미안랩소디), 양드럼 (보이후드), 김드럼 (소셜네트워크)
나이가 들어도 우리 모두 숨길 수 없는 인정욕구.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인정받은 혹은 인정받지 못한 경험들을 나누고 나이가 들면서 인정욕구에서 자유로워지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9:36부터 시작합니다).
어린시절 부모님께 인정받았는지 또는 인정을 갈구했는지
학창시절에 인정받아 기뻤던 또는 인정받지 못해 아쉬웠던 경험들
회사에서 또는 업무분야에서 인정받아 기뻤던 또는 인정받지 못해 아쉬웠던 경험들
한국인들의 인정욕구/국뽕
나이들면서 인정의 필요성이 적어지나?
지금 내게 필요한 인정.
악기들의 오랫동안 애정해 온 찐 단골 맛집을 두 곳씩 선정, 뭐가 맛있고 어떤 점이 계속 이 집을 찾게 만드는지 이야기합니다. 추가로 좋아하는 곰탕, 순대국, 패스트푸드 집 리스트도 풀어봅니다.
악기들의 찐 맛집 1: 김보컬(금회세꼬시) 서건반 (용출횟집), 김드럼(서관면옥), 여건반 (우래옥), 양드럼 (Los Tacos No.1)
악기들의 찐 맛집 2: 서건반 (하이콴), 김보컬 (은영네 한우내장탕), 여건반 (백년옥), 양드럼 (Pho 75), 김드럼 (타파스토끼)
곰탕 맛집: 김보컬(서울깍두기) 서건반 , 김드럼, 여건반 (하동관/하동관류), 양드럼 (거대곰탕)
순대국 맛집: 여건반(농민백암순대, 화목순대국), 김보컬 (탄방골참순대), 양드럼 (만복순대국), 김드럼(신의주 찹쌀순대 청담, Obok Restaurant), 서건반 (병천순대국 분당서현),
패스트푸드 잡담: 파파이스, 웬디스, KFC, 버거킹… In-N-Out vs. Shakeshack
방학을 마치고 새 멤버인 김보컬과 함께 복귀한 사십춘기. 간단한 근황토크 이후 그간 사춘님들이 좋아해 주셨던 사십춘기 대표 질문들을 모아 김보컬의 대답을 들어 봅니다.
- 새멤버 간단 자기소개
- 소개 못한 사연 소개 및 기존 멤버들 근황토크
- 주민등록번호의 비밀!
- 새 멤버에게 질문: 지난 두 시즌동안 재미있었거나 기억나는 에피소드, 들으면서 이건 아니다 했던 지점
- 사십춘기 핵심 질문들: 1) 40대의 삶 어떤가요 2)10대-20대-30대-40대 좋았던 순서대로 3)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까? 4) 인생 피곤한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지 5) 싱글 딩크 아이하나 아이둘 중 가장 부러운 형태 6) 인생 노잼시기 어떻게 극복
PD, 작가, 강사, 프로 여행러이자 전통주 커뮤니케이터 - ‘ 탁피디의 여행수다’ 탁재형 피디님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통주 한잔 걸치며 수다를 떨어 보았습니다.
- 게스트 소개 및 사십춘기 멤버들과의 인연 이야기
- PD 커리어 돌아보기: 대학 시절 방송 동아리 경험, 장비 및 편집 환경 변화. 시대를 잘못 탄 탁PD?
- 40대에게 추천하고픈 여행경험: 감각의 한계를 깨는 여행
- 조직생활과 자유로운 커리어에 대하여
- 전통주 커뮤니케이터가 된 과정
- 40대 유경험자로서 40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정신건강 관리
(탁PD와 함께하는 히말라야 여행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tack27@naver.com 으로 문의!)
사십춘기 방송 이래 최초로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방학중 급 벙개 에피!
- 멤버들 여름 근황: 수술, 여행, 휴가계획
- 최근 소비한 컨텐츠 이야기: 케이팝데몬헌터스, 오징어게임3, 기타
- 부모님 에피소드 ing: 송기타 서건반의 오락실 아니 부모님 이야기. 부모님과의 특별한 추억, 부모님의 양육방식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
- 서건반의 성장사: 고기 보태기와 귀남이 사이
- 그간 소개 못한 댓글 사연들
(녹음 시점만 해도 몰랐으나 저희 멤버들의 여러 사정이 겹쳐 이 에피소드가 시즌2 막방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방학을 마치고 시즌3로 돌아올게요. 저희가 미처 소개하지 못한 사연들은 돌아오는 에피소드에서 다루도록 하구요. 사춘님들 모두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직장과 가정에서, 그리고 인생 전반에 걸쳐 생각해 보는 나의 ‘쓸모’. 쓸모있다는 인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압박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니다 (주제에 관한 내용은 11:07경부터 시작합니다)
- 쓸모있다는 인식이 스스로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 지금 당장 나의 쓸모는?
- 나라는 사람의 이 세상에서의 쓸모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 꼭 쓸모있어야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생기는 것일까
- 청교도적 직업윤리 (protestant work ethic). 지나친 스트레스?
게스트 K건반님 (전 언론인, 현 테크기업 근무)을 모시고 전공선택과 언론사에서의 경험, 테크기업으로 전직한 과정과 고민, 그리고 현재 겪고 있는 사십춘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사십춘기 사이코 직장상사 에피소드에 과몰입한 이야기
- 과학자를 꿈꾸던 학생이 어떻게 금융을 전공하고 언론사에 입사하게 되었나
- 외국계 언론사 생활 - 좋았던 점과 싫었던 점. 언론사에서 글쓰는 법.
- 테크회사로 옮기게 된 과정과 고민. 기업문화 차이점. 남은 커리어에 대한 생각.
- 40대로서 요즘 나의 관심사. 나를 돌보기.
- 농구, 복싱, 킥복싱, 주짓수
- 일 말고 삶에서 추구하는 것은. 돈 많으면 하고 싶은 일?
다가올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인구감소와 고령화, AI의 발전을 마주하며 우리 삶과 사회는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해봅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4:52 경부터 시작합니다)
- 인구감소와 고령화: 이미느껴지는변화.
- 새로운 가족 및 가구의 형태 - 앞으로 세상 모습이 어떻게 될까
- AI 요즘 얼마나 많이 쓰나
- AI로 인해 앞으로 올 변화 - 지식 전달자로서의 교사, 교수 필요한가
- AI와의 대화: AI와의 소통이 인간과의 소통을 대신할 때가 올까 (영화 Her)
내가 나이 먹은 만큼이나 훌쩍 더 나이드신 부모님. 사춘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바탕으로, 40대가 된 자식들이 부모님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추억을 나눕니다 (내용에 관한 이야기는 11:49경부터 시작합니다).
- 인트로: 요즘 부모님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 부모가 노인이 되어가는 걸 인식하는 순간의 충격. 역할 바뀜에 대한 혼란
- 어린시절 또는 되어 지금까지 부모님과 보낸 특별한 추억
- 부모의 성격, 가족 내 역할 구조가 내 인생에 끼친 영향
- 40대가 되어 다시 보게 된 부모의 결정들: 경제적 선택, 감정 표현, 삶의 태도
- 언젠가는 하게 될 이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사춘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바탕으로 - 목표와 방향성을 잃어버린 ‘노잼’시기가 있었는지, 그렇다면 그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사회생활 선배지만 여전히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악기들이 이야기해 봅니다 (내용에 관한 이야기는 12:38경부터 시작합니다).
- 내 커리어 또는 삶에서 목표와 방향성을 잃어버린 시기가 있었다면 언제였는지
- 어떻게 극복했는지/하고 있는지
- 취미생활 또는 다른 것에 몰두하는 사례
- 회사는 다 똑같은가: 스타트업은 대표 마음, 대기업은 높은분들 마음대로?
- 수동적으로 살기, 또는 되는대로 살기의 장점(?)
엘리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달리 요즘 뉴스에선 왜 이토록 자주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는지. ‘엘리트’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민낯과 민망함, 그리고 우리 안의 엘리트 기질까지 솔직하게 털어봅니다 (내용에 관한 이야기는 13:11경에 시작합니다).
- 메타인지: 우리가 말하는 엘리트는 누구인가. 사십춘기도 엘리트? 이 에피소드에서 엘리트의 정의 (미하일 하르트만 )
- 최근 사건 브리핑 - 법조계, 행정 엘리트들의 실망스러운 모습.
- 능력주의와 조직문화가 오만과 집단 이기주의로?
- 엘리트의 공감 부족
- 학벌 신화, 아직도 유효?
- 영화와 드라마 속 엘리트 캐릭터들로 마무리: 홍상수 영화, 내부자들
과거 함께 밴드하던 시절에 무한반복 청취했던 90-00년대 팝/락 음악 토크. 소실된 기억 및 부정확한 사실관계와 씨름하며 연습실에서 서로를 지겹게 했던 곡들을 하나씩 꺼내 봅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10:30경부터 시작합니다).
- 여건반 : Don’t look back in Anger (오아시스) / 그것만이 내세상 (들국화)
- 양드럼: Creep (라디오헤드), Knocking on heaven’s door (건즈앤로지스), 크게 라디오 시나위, It ain’t over till it’s over (레니 크라비츠)
- 김드럼: Lose yourself (에미넴), You are not alone (마이클잭슨), I remember you (스키드로우), Listen (비욘세)
- 송기타: 18 and Life (스키드로우) Don’t Cry (건즈앤로지스), Enter Sandman (메탈리카)
- 서건반: 스티비원더 베스트앨범, virtual insanity (자미로콰이), Just the two of us (그로버워싱턴주니어), Purple rain (프린스), The girl from Ipanema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일상생활을 넘어 사회적으로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공감능력. 공감 능력이 비교적 좋은/나쁜 편인지, 진정한 공감이 가능한지, 각자 자의적인 공감의 범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더 공감하는 사회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15:34경부터 시작합니다).
스스로 공감능력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지
진정한 공감이라는 것이 가능할까
남자는 해결책을 찾고, 여자는 공감을 원한다는 말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공감의 범위가 있는 것일 뿐?
더 공감하는 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들
피할 수 없는 남들과의 비교. 스스로 남들과 얼마나 비교하는지,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SNS 사용과 한국인의 특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내용에 관한 이야기는 7:21부터 시작합니다).
- 스스로 남들과 비교 많이 하나요
- 부모님이 비교 많이 했나요 - 엄친아 엄친딸?
-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
- SNS 사용 얼마나 하는지
- 만족을 모르는 한국인 - 제레드 다이아몬드 st. 해석
- 셀프 토닥토닥
악기들이 뽑은 각자의 인생 TV/OTT 드라마 시리즈. 90년대부터 비교적 최근작까지 통틀어 한드와 미드 중 각 2개씩 뽑아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9:29경부터 시작합니다)
한드
- 서건반: 아들과 딸,연애시대,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 여건반: 나의아저씨, 우리들의블루스
- 양드럼: 추노, 이태원클라스
- 김드럼: 내일은 사랑, 미생
미드/영드/일드 기타
- 김드럼: 브레이킹 배드, 풀 하우스 (시트콤)
- 양드럼: 프렌즈, 24
- 여건반: 프렌즈, 앨리맥빌, 섹스앤더시티
- 서건반: 섹스앤더시티,하우스오브카드
워싱턴 DC의 국제개발기구에서 일하며 개도국의 디지털화를 지원해 온 박단소 악기기님을 만났습니다. 일에 대한 진심, 직장인 사춘기, 삶의 균형, 창작욕, 그리고 다가오는 40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대치동 키즈와 단소의 추억, 그리고 외교학과 진학 이유
- 공공의 이익을 향한 관심에서 국제기구까지의 경로
- 해저 케이블, 인터넷 인프라, 규제개혁… 디지털 개발 실무의 세계
- 사춘기처럼 다가온 직장인 번아웃과 부서 방황기
- ‘좋은 일’이 ‘좋은 삶’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
- 자기개발, 글쓰기, 창작욕, 그리고 나만의 리듬
- 다가오는 40대, 더 단단하고 선명한 사람이 되기 위한 마음
40대에 적당히 자리잡기까지 해야 했던 자기 개발의 역사. 2-30대에 얼마나 자기 개발에 투자했는지, 끊임없는 배움에서 오는 압박감과 스트레스, 그리고 긍정적인 시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13:25 경부터 시작합니다)
- 실리콘 밸리와 워싱턴 DC에 부는 칼바람
- 자기개발, 이것까지 해봤다. 대학 또는 대학 이후 - 학원, 자격증 공부, 음악공부 등
- 스트레스 받으면서 한 자기개발과 즐겁게 한 자기개발. 자기개발 많이 하니 좋은 점.
- 변화하는 시대에 계속해서 요구되는 자기개발 - 무엇을 하고 있는지, 즐겁게 하고 있는지
- 이거 언제까지 해야 돼?
- 자본주의적 자기개발 또는 자기착취 vs 좋아서 하는 자기개발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감상회. 재미있었는지, 이 영화를 보고 악기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10:51경부터 시작합니다).
- (노 스포일러 존) 첫 감상 - 재미있었나요? 그렇다 vs 그런 편이다 vs 아니다
- 봉감독의 열성팬과 라이트팬의 시각 차이
- 대성공을 거둔 후의 다음 작품이라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 (스포일러 존) 영화와 정치, 둘의 성격, 크리퍼,
- 캐릭터들 - 케네스 마샬(마크 러팔로), 부인 (토니 콜렛), 나샤 (나오미 애키), 미키 (로버트 패틴슨)
- 극장 분위기
악기들이 40년+동안 다녀본 여행지 중 최고의 경치, 최고의 식도락, 최고의 분위기, 최고의 추억은 어디였는지, 그리고 앞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지 이야기합니다 (주제에 관한 이야기는 8:53경부터 시작합니다).
- 최고의 경치: 돌로미티, 인터라켄, 몰디브, 애리조나 세도나, 티벳 남쵸호수
- 최고의 식도락: 도쿄, 보라카이 망고주스, 멕시코 타코, 한국, 대만, 이스라엘 석류주스
- 최고의 분위기: 포지타노, 런던, 발리 풀빌라, 캐나다 밴프/재스퍼
- 최고의 추억: 파리, 상하이, 푸에르토리코, 미국 연수시절, 20대 배낭여행
- 앞으로 가 보고 싶은 여행지: 하와이, 포르투, 스페인 남부, 캐나다 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