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은 출근도 하고 약속 장소도 잘만 찾아가는데, 정작 마음은 어디에도 완전히 도착하지 못하고 부유하고 있는 느낌, 특히 연말이라 모임이나 행사가 많아지는 요즘, 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지 않나요? 내가 나에게 복귀하지 못하고 어딘가 떠돌고 있는 것 같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굉장히 사소하지만, 중요한 질문을 해보려고 해요. “나는 하루 종일 남의 세계를 떠돌다가, 어떻게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가?” 그리고 그걸 위해서 집에 돌아온 뒤 10분 안에 할 수 있는, 아주 현실적인 “자기 복귀 루틴”을 같이 만들어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