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상상을 자주 하시나요? 상상은 평범한 일상도 독특한 이야기들로 바꾸어 놓죠.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상상의 힘'을 따라가보세요. 더 엉뚱하고, 다정하고, 순수한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요시타케 신스케, 마타요시 나오키 『그 책은』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픽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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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들
🌿 정원사서 혜진 @purple_forest__
🌿 정원사서 유정 @whaaats_new
가을이 다가오는 걸 여러분은 어떻게 눈치채셨나요? 이때에만 느낄 수 있는 찰나의 분위기를 표현한다면 어떤 단어를 선택할지 궁금해요. 여기, 계졀의 변화를 기민하게 포착하는 두 권의 가을 책을 소개합니다.
📖 서장원, 이유리, 정기현 『소설 보다 : 가을 2025』 & 안규철 『사물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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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마나 많은 우연을 만나며 살고 있을까요? '우연'의 관점으로 들여다 보면, 주변의 많은 것들이 평소와 다르게 보입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우연 제작자'가 남몰래 만든 설계인 건 아닐까요? 또, 우리가 우연히 하는 일이 언젠가 예술이 되진 않을까요?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간 우연을 다시 되돌아보게끔 하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요아브 블룸 『우연 제작자들』 & 마이클 키멜만 『우연한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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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편지를 주고 받은 경험이 있나요? 글로, 그림으로, 편지를 적어서 보내는 일. 봉투에 잘 담고, 우체통에 넣어서 답장이 오기를 기다리는 일. 빠르고 효율적인 세계에서는 굳이 하지 않는 '편지 쓰기'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존 버거&이브 버거 『어떤 그림』 & 에밀리 디킨슨 『결핍으로 달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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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자주 쓰시나요?
연필로도, 노트북으로도, 나만 보는 일기장으로도, 공개된 블로그로도 쓸 수 있는 일기.
우리의 일기 쓰기가 가진 의미를 저 멀리 확장해줄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김진영 『아침의 피아노』 & 이수명 『정적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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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며 발견한 것들을 나누어요.
뛰기도 걷기도 아닌, '산책'이 주는 이로움을 예찬하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이원 『산책 안에 담은 것들』 & 한정원 『시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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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충분히 쉬고 있나?'
멈춰 서서 돌아보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백영옥 『힘과 쉼』 & 한병철 『피로사회』
_정원사서(庭園司書), 혜진과 유정으로부터.
*이번 화에선 비가 오는 관계로 초록이 보이는 유정의 집에서 실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
*중간에 대화가 끊기는 부분이 있다면 고양이(동동)의 공격 및 침입 때문이니 양해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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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만끽하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김연수 『너무나 많은 여름이』 & 고선경 『샤워젤과 소다수』
_두 명의 정원사서(庭園司書), 혜진과 유정으로부터.
* 야외에서 촬영·녹음을 진행해 외부 소음이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 마이크 한쪽이 제대로 녹음되지 않았는데요(ㅠㅠ) 다음엔 더 나은 음향 환경으로 뵙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